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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또다시 살포…10번째 도발

bling7004 2024. 7. 24. 08:44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또다시 살포…10번째 도발

오물풍선

북한이 24일 오전부터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 10번째 풍선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25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재 풍향이 서풍계열로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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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 전단 등에 반발해 이날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냈다.

우리 군은 서부·중부·동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를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며 제한적으로 방송하며 대응해오다,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턴 전방 지역 모든 확성기를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북한군도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맞서 지난 20일부터 청취 방해 목적으로 추정되는 대남 확성기 소음을 내보내고 있다.

 

 

경기 광주에 北 오물풍선 추락…"폭발 위험성 대비"

 

오물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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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7시21분 경기 광주시 초월읍 한 아파트 놀이터에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 추정 물체가 떨어져 관계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해당 풍선에는 박스에 배선이 연결된 물체가 매달려 있는 상태다.

소방과 경찰은 현장 통제선을 설치한 뒤 폭발위험성 등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오물은 없이 전선이 연결된 물체만 있다"며 "폭발물 처리반 도착까지 안전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724n03592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24_000282304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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