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로 2024] 네덜란드, 루마니아 3-0 완파…튀르키예도 유로 8강 진출

bling7004 2024. 7. 3. 09:06
[유로 2024] 네덜란드, 루마니아 3-0 완파…튀르키예도 유로 8강 진출

네덜란드

 

반응형

 

네덜란드가 루마니아를 누르고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8강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3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대회 16강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코디 각포(리버풀)의 선제골과 후반 38분,

 

후반 48분에 나온 도니얼 말런(도르트문트) 의 멀티골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조별리그 D조에서 1승 1무 1패로 힘겹게 16강에 진출했다.

오스트리아, 프랑스에 이어 3위로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독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를 차지한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오르는 구조 덕분이었다.

조별리그에서는 기대 이하였으나, 16강에서는 분위기를 반전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20분 만에 나온 각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E조 1위로 16강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한 루마니아는 또 한 번의 반전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도 네덜란드의 몫이었다. 공격수 말런이 후반 38분과 후반 48분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8강에 오른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를 2-1로 누른 튀르키예와 맞붙는다.

같은 시각 튀르키예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오스트리아에 승리를 거뒀다.

튀르키예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분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알 아흘리)이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이후 후반 14분 데미랄이 또 한 번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오스트리아의 공격수 미카엘 그레고리슈(프라이부르크)가 후반 21분 만회골을 넣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튀르키예의 1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7일 오전 4시 독일 베를린의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오피셜] 네덜란드 vs 튀르키예 합류…'호날두 vs 음바페' 유로 8강 대진 완성

유로 8강

 

네덜란드와 튀르키예를 마지막으로 유로 2024 8강 대진이 완성됐다.

 

3일(한국시간)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전 두 경기에서 네덜란드와 튀르키예는 각각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먼저 네덜란드는 독일 뮌헨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루마니아를 3-0으로 꺾었다.

 

교체 카드였던 도니얼 말란이 두 골을 터뜨렸고 코디 학포가 한 골과 한 개 도움을 더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20분 리드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학포가 수비수를 제치고 날린 대포알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네덜란드

 

1골 차 살얼음판 리드가 계속된 가운데 교체로 출전한 말런이 팀에 귀중한 추가골을 안겼다.

 

후반 37분 학포가 골라인을 벗어나기 직전 살려낸 공을 문전으로 달려들던 말런이 받아넣어 2-0을 만들었다.

 

루마니아가 동점을 위해 공세를 올린 가운데 말런이 후반 추가 시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루마니아의 얼리 크로스를 끊어낸 뒤 역습으로 전환했고 빠른 스피드로 경기장 중앙을 넘어 페널티박스까지 침투한 말런이 수비수를 제치고 낮게 깔아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이자 팀에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네덜란드

 

16강 마지막으로 펼쳐진 튀르키예와 오스트리아 경기에서 튀르키예가 웃었다.

 

튀르키예는 독일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센터백 메리흐 데미랄이 넣은 2골을 앞세워 오스트리아를 2-1로 눌렀다.

 

2008년 이후 16년 만에 8강에 오른 튀르키예는 네덜란드와 4강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

 

튀르키예는 전반 57분 만에 앞서갔다. 코너킥 기회에서 오스트리아 수비수와 골키퍼를 맞고 흐른 공을 데미랄이 놓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알바니아와 이탈리아 경기에서 알바니아 네딤 바이라미가 23초 만에 넣은 골에 이어 역대 유로 대회 두 번째 최단 시간에 나온 득점이다. 

 

튀르키예는 후반 14분 추가골을 넣었고 이번에도 데미랄이 만들었다. 아르다 귈레르가 올린 코너킥을 데미랄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21분 코너킥으로 추격했지만 남은 시간 1골을 넣지 못하며 16강 탈락 쓴잔을 마셨다.

 

네덜란드의 튀르키예를 마지막으로 대회 8강 대진이 완성됐다. 

 

네덜란드

 

8강에선 우승 후보끼리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독일과 스페인,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또 다른 우승 후보 잉글랜드는 스위스, 그리고 네덜란드와 튀르키예가 8강에서 만났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포르투갈과 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킬리안 음바페의 신구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300x250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3_0002796271#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9152 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