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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미달이’ 배우 김성은 결혼한다…“따스한 분 만나”

bling7004 2024. 6. 25. 07:14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배우 김성은 결혼한다…“따스한 분 만나”

김성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캐릭터로 유명한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34)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성은은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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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했다.

김성은은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며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1990년생으로 지난 1996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순풍산부인과’에서 박영규 박미선 부부의 딸 미달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순풍산부인과’ 미달·의찬, 마침내…결혼 소식 전했다

 

김성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활약한 배우 김성은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의찬이를 연기한 아역 배우 출신 김성민과 배우 박영규의 결혼 소식도 다시 주목 받았다.

 

최근 SNS를 통해 김성은은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어요”며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합니다!”라고 전했다.

미달 의찬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라고 예비 신랑을 자랑한 김성은은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랄게요”라며 결혼 후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김성은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말광량이 소녀 역할을 잘 소화해 많은 인기를 모았다.

 

‘미달이 아빠’로 분했던 박영규는 한 방송에서 “(김성은이) 34평 아파트 하나 샀고 현찰로 3억 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

 

당시에 3억이면 엄청나게 큰돈이었다. 이미 효도는 끝난 거다”라며 당시 김성은의 인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성은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가 좋아했던 의찬이(김성민)도 방송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7월 김성은은 한 방송에서 ‘의찬이와 아직 연락한다’라며 순풍산부인과 때부터 이어진 인연을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성은은 2020년 결혼한 김성민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의찬이는 지금 결혼했다. 제가 결혼식장에서 눈물이 나더라”라며 놀라운 이야기를 꺼냈다.

 

결혼식 때 ‘아들 장가보내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었다고. 이어 그녀는 “의찬이 아내와도 연애 때부터 셋이 잘 만나고 놀았다. 이 부부는 판교에서 카페를 하고 있다”고 어른이 된 의찬이의 일상을 공유했다.

 

만능 엔터테이너 박영규도 최근 25살 연하 아내와의 4혼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박영규는 5년 전 올린 네 번째 결혼식에 관해 털어놨다. 특히, 25살 연하 아내를 사로잡은 프러포즈가 화제였다.

 

“우리 집사람 딸이 무용을 한다. 공연장에 데려다주는데 갑자기 중간에 차가 퍼진 거다. 와이프가 출장 갔을 때 공항으로 픽업을 가서 차 매장으로 갔다.

 

차키 주면서 결혼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예스’라고 하더라”며 일시불로 차를 계산한 일화를 전했다.

순풍산부인과 의찬

 

지난 2004년 아들을 세상을 먼저 떠나보낸 아픈 경험이 있는 박영규는 4혼으로 딸이 생긴 근황도 전했다. 그는 “집사람이 딸을 데려왔다.

 

우리 딸을 정말 훌륭하게 키워보고 싶다”며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초등학교 6학년 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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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고 가는 뒷모습을 보는데 옛날에 아들 키우던 생각이 나더라. 내가 인생을 2번 살고 있구나 싶더라”라고 남다른 마음 가짐을 전했다.

 

SBS에서 방영된 ‘순풍산부인과’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시리즈 등 전설적인 시트콤을 연출한 김병욱 PD의 작품이다.

 

산부인과 사람들의 일상 헤프닝을 다룬 시트콤으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영규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40625/125600586/2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81814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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