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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무패행진 깨졌다…아탈란타, 유로파리그 우승

bling7004 2024. 5. 23. 14:03
레버쿠젠, 무패행진 깨졌다…아탈란타, 유로파리그 우승

 

레버쿠젠

 
아탈란타(이탈리아)가 레버쿠젠(독일)의 무패행진을 저지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아탈란타는 23일(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3~20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레버쿠젠에 3-0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 경험이 없는 아탈란타가 정상에 오른 건 1962~1963시즌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이후 6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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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도 결승에 처음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첫 유럽클럽대항전 정상이기도 하다.

반면 레버쿠젠의 무패행진은 51경기(42승 9무)에서 마감됐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 우승(28승 6무)을 달성한 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무패 트레블'(3관왕)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날 유로파리그 우승을 놓치면서 무패와 트레블이 불발됐다.
 

레버쿠젠

레버쿠젠은 오는 26일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DFB 포칼에서 시즌 더블(2관왕)을 노린다.

아탈란타의 우승에 앞장선 건 골잡이 아데몰라 루크먼이다.

그는 혼자서 3골을 책임졌는데, 유럽대항전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역대 6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루크먼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6분과 후반 30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무패 우승을 향해!’ 51G 무패행진 레버쿠젠, UEL 결승 아탈란타전 선발 명단 공개

 

레버쿠젠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무패 우승에 도전한다.
 

레버쿠젠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와 2023-24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코바르, 스타니시치, 잉카피에, 타, 비르츠, 탑소바, 그리말도, 아들리, 팔라시오스, 프림퐁, 자카가 선발 출격한다.
 
지안 피에로 가스파리니 감독이 이끄는 아탈란타는 무소, 콜라시나츠, 히엔, 짐시티, 루제리, 코프메이너르스, 에데르송, 차파코스타, 루크먼, 스카마카, 데 케텔라에르가 선발 출격한다.
 

레버쿠젠

레버쿠젠은 올 시즌 역사에 남을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28승 6무)을 달성하면서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더불어 공식전 5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유럽대항전 출범 이후 최다 무패 기록(이전 48경기-벤피카)을 세우고 있다.
 

이제 레버쿠젠은 ‘무패 미니 트레블’에 도전한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레버쿠젠은 이제 유로파리그 결승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결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포칼컵 결승에선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과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레버쿠젠의 우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탈란타전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

 

아탈란타는 쉽지 않은 상대다. 조별리그에서 4승 2무로 1위에 오르며 토너먼트에 진출한 아탈란타는 16강에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잡아냈다.
 
8강에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리버풀(잉글랜드)을 만나 고전이 예상됐으나 1차전 안필드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무너트렸다. 4강에선 마르세유(이탈리아)를 잡아내면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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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마지막 맞대결은 2021-22시즌이었다. 당시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맞대결이 성사됐었고 아탈란타가 합산 점수 4-2로 레버쿠젠을 꺾고 8강에 올랐었다.
 

레버쿠젠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23_0002745022&cID=10523&pID=10500#https://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405230303003&sec_id=520401&pt=nv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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