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지인 추천으로…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 만에 반토막"
(돌싱포맨)[종합]
배우 임예진이 코인 투자에 실패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임예진, 김준현,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준은 "제 수입은 어머니가 관리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예진은 "20대 초반 아이돌도 회사에서 전략적으로 경제 공부하면서 본인들이 관리한다더라"라며 이상준의 나이를 물었고, 43살이라고 답하자 "장하다"라며 핀잔을 줬다.

이상준은 "공감하는 게 어머니에게 맡기다 보니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하는지 모른다"고 토로했다.
이상민은 "모르는 게 낫다. 직접 관리했으면 탁재훈처럼 마이너스 95%다"라며 "5800만 원 어치 코인을 샀는데 58만원까지 갔다가 170만원까지 갔다"고 탁재훈의 투자 상황을 폭로했다.

탁재훈의 이야기를 듣던 임예진은 "밥 먹고 있는데 지인이 전화 와서 '누나 코인 통장 있냐'고 물어보더라.
'조금 있다'고 했더니 '통장을 채우라'며 2천만 원을 넣으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지인이 이 종목 사라고 하더라. 다른 지인 도움까지 받아서 그 종목을 샀다"고 이야기한 임예진. 그의 지인은 구매 시간부터 판매 시간까지 지정해줬다고.

임예진은 "보니까 막 오르기 시작하더라. 너무 잘 올라가고 있으니까 까먹고 있었다. 그러고 아침에 확인해 보니 반 토막도 안 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따지면 그 친구가 너무 무안할 텐데 나한텐 너무 큰 돈인데"라며 울컥한 임예진은 "(그 친구에게) 계속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 됐다. 그래서 8시 되는 순간 반토막 난 채로 팔았다"고 회상했다.
탁재훈은 "누나 전화번호 뭐냐"고 너스레 떨자 김준호는 "번호 주면 안된다"고 말렸다.

이어 임예진은 "주식 유튜브를 2년 동안 하면서 배웠다. 그것도 직접 해봐야 안다"라면서 "주식이 마이너스가 되면 일단 참아야한다.
더 마이너스 되면 팔아서 파란 불을 없앤다. 그리고 빨간 것만 남겨놔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파란 것들만 있으면 기분이 나쁘다"라고 덧붙였다.

임예진
“지인 말 듣고 코인에 2천 투자,
하루 만에 반 토막”
(돌싱포맨)[어제TV]
임예진이 코인 투자 실패를 털어놨다.
4월 23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임예진, 김준현,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상준은 “어머니에게 다 맡기다 보니까 돈을 굴리고 모으는 법을 잘 모른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모르는 게 낫다. 탁재훈을 봐라.
본인이 관리하면 마이너스 95%다. 누가 어디 투자하라고 했을 거”라고 위로했다. 탁재훈은 “서서히 오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예진은 “저도 생각나는 게 가만히 밥 먹고 있는데 지인이 전화 와서 코인 통장이 있냐고. 통장에 돈 얼마나 있냐고.
좀 있어 했더니 그러지 말고 2천만 채우라는 거다. 갑자기 왜? 이거 사라고. 다른 지인 도움 받아서 샀다. 밤 8시에 사서 아침 8시에 팔라는 거다”며 지인의 말대로 코인을 샀다고 했다.
임예진은 “막 오르기 시작하는 거다. 어머 얘 봐라? 신기할세. 그러고 잊어버렸다. 자다가 아침 8시에 팔려고 알람을 해놓고 잤다.
7시에 깼는데 보니까 반 토막도 안 나 있는 거다. 놀라서. 그 친구가 너무 무안할 텐데. 저한테 너무 큰돈이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계속 연락하니 이놈이 연락이 안 되네. 그래서 8시에 그냥 팔았다”고 털어놨다.
이상준이 “기쁜 마음으로 주무시지 않았냐. 주무시기 전에는 좋아했던 것 같은데”라고 묻자 임예진은 “내가 얘한테 어떻게 해줘야 하나”라며 코인을 추천한 지인에게 보답할 계획이었다고 했다.
탁재훈은 “누나 전화번호 뭐예요?”라며 임예진에게 급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예진은 “주식 너튜브를 했다. 2년 동안. 조금 마이너스 되면 참는다. 좀 더 마이너스 되면 팔아서 파란불을 없애고 빨간 것만 남겨둔다.
기분이 너무 나쁘다. 빨간 것만 띄워둔다. 마이너스는 족족 팔고 빨간 것만 살린다”고 남다른 주식 투자법을 말해 웃음을 줬다.
이후 이상준은 “신인 때부터 돈을 드려서 엄마가 강남에 집을 사서 집값이 올랐다. 제가 결혼하면 누가 나가야 하냐.
엄마 나가라는 게 아니고 물어보는 거”라며 “어머니 제가 이야기하기 전에 스스로”라고 남다른 고민을 말했다.
탁재훈은 “내가 보기에는 싸울 일 없이 엄마랑 해피엔딩이다. 결혼을 못하기 때문에”라고 해법을 줬다.
임예진, 결혼 36년차에
PD와 이혼위기 고백…
"코인 반토막↓, 돈 잃어"
배우 임예진이 코인 투자에 실패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임예진, 개그맨 김준현, 이상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임예진은 '국민 여동생' 수식어에 대해 "당시 내 또래 연예인이 없었다"며 "제가 15세에 처음 데뷔를 했고, 16세 때 본격적으로 영화 '여고 졸업반'이라는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라고 소개했다.

임예진은 "사람들이 다 예쁘다 해서 내가 굉장히 예쁜 줄 알았는데, 외모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표지 모델을 했던 게 인연이 돼서 영화배우가 된 거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드러냈다.
방송국에서 만난 PD 남편과 36년 차 결혼 생활 중인 임예진은 "점잖은 사람 좋아해서 점잖은 사람이랑 결혼했다. 이상형 찾아서 결혼했는데 신혼 때부터 바뀌었다"라고 충격 발언을 했다.
그는 "신혼 첫 주에 웃겼던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게 웃겨요?' 그러는 거다"며 "신혼이라 내색은 못했지만 그 이후 말이 줄고 신혼 우울증이 왔다. 너무 충격적이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는 행복하다고.

임예진은 36년 결혼 생활 비결에 대해 "아이한테 참 좋은 아빠다. 소소하지만 진솔한 행복이 좋다"며 "결혼할 때 한 약속을 지금까지 지킨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더니 아무것도 가진 게 없고, 결혼하면 당신 손에 물 안 묻게 할게요'라더니 이 약속도 잘 지키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코인 투자 실패 경험도 털어놨다. 임예진은 “가만히 밥 먹고 있는데 지인이 전화 와서 코인 통장이 있냐고. 통장에 돈 얼마나 있냐고.
좀 있어 했더니 그러지 말고 2000만원 채우라는 거다. 갑자기 왜? 이거 사라고. 다른 지인 도움 받아서 샀다. 밤 8시에 사서 아침 8시에 팔라는 거다”며 지인의 말대로 코인을 샀다고 했다.
또 “막 오르기 시작하는 거다. 어머 얘 봐라? 신기할세. 그러고 잊어버렸다. 자다가 아침 8시에 팔려고 알람을 해놓고 잤다.
7시에 깼는데 보니까 반 토막도 안 나 있는 거다. 놀라서. 그 친구가 너무 무안할 텐데. 저한테 너무 큰돈이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계속 연락하니 이놈이 연락이 안 되네. 그래서 8시에 그냥 팔았다”고 털어놨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51073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4240514381710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42421214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