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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여왕 9회] 김지원 가족 용두리 行 박성훈 알았다…10화 예고 김수현 경고 "꿈 깨고 꺼져"

bling7004 2024. 4. 7. 00:09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 가족을 용두리로 데려온 가운데 윤은성(박성훈)이 홍해인의 병과 행방을 알아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9화에서는 용두리로 온 홍해인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모슬희(이미숙)와 그레이스(김주령)의 계략에 홍해인을 비롯한 아빠 홍범준(정진영), 엄마 김선화(나영희), 동생 홍수철(곽동연), 고모 홍범자(김정난)는 집에도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됐다.

특히 그레이스는 이들 퀸즈 일가가 쫒겨나가는 모습을 기자들에게 알렸고 그 모습을 보도하게 하면서 창피를 주려 했지만 백현우가 승합차를 몰고 와서 이들을 구해냈다.
 

백현우는 갈 곳이 없어진 전 처가 식구들을 자신의 고향인 용두리로 데려왔고 백현우의 부모인 백두관(전배수)과 전봉애(황영희)는 따뜻하게 맞아줬다.
 
용두리 사람들은 퀸즈 일가에 저녁 식사를 차려줬고 눈치 없는 홍수철은 알프스산 생수를 찾으며 홍해인에게 한 대 맞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용두리에서 하루 신세를 진 퀸즈 일가는 자신의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해 도움을 요청하지만 다 거절당하고 백현우의 부모에게 감사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홍해인은 백현우의 MP3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자신과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러면서 MP3가 예전 자신의 것임을 알아차리고 이를 간직한 백현우에게 호감을 느끼며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홍해인은 "이 MP3를 지금까지 간직한 것을 보면 그 여자가 임팩트가 센 거 아니냐. 엄청 예뻤던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당황한 백현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둘러댔다.

그레이스는 퀸즈 회장으로 취임한 윤은성에게 자신이 백화점 사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고 야망을 드러냈고 윤은성은 "샵 정리하고 미국에 들어가라"며 그를 정리했다.
 

천다혜(이주빈)는 홍수철에게 쓴 편지에 과거에 보육원에서 자신과 처음 만나고 인연이 이어졌던 이야기를 썼고 아이도 홍수철이 아이가 아니라고 하며 자기를 잊으라고 했다. 하지만 홍수철은 계속 천다혜를 그리워하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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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홍만대(김갑수) 회장을 간병하던 모슬희는 친아들 윤은성에게 퀸즈 백화점 사장으로 취임할 테니 보도자료를 준비하라고 했다. 그러자 윤은성은 그 자리는 홍해인이 주인이라며 반대했다.
 

모슬희는 퀴즈 지분의 21%를 가지고 있다고 윤은성에게 환기시켰고 홍해인이 아픈 것을 알아낸 윤은성은 홍만대 회장을 모슬희로부터 뺏어 다른 곳으로 옮기며 서로를 압박했다.
 
백현우는 윤은성에게 뺏긴 퀸즈를 찾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윤은성이 퀸즈 지분을 획득했던 방식이 투자사기임을 알아챘고 토지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설득하며 그대로 갚아줄 방법을 찾아냈다. 백현우는 사라진 중개업자를 고소해 출국금지 시켰고 그로부터 협박 문자를 받았다.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퇴근을 알리고 용두리로 출발했고 중개업자는 사람들과 함께 백현우를 따라와 그를 협박하고 몸싸움을 벌였다.
 

그 시간 홍해인은 백현우를 기다리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섰고 백현우에게 전화를 했으나 그의 전화기를 들고 있는 사람은 윤은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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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10화 예고에서 윤은성은 "이제 알 텐데. 내가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하는 나쁜 놈이라는 거"라며 본성을 드러냈다. 도도함을 유지하던 김선화는 "돈으로는 못 살 경험이다"라며 용두리 과수원에서 과일을 수확한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향해 "한집에서 같이 살자는 거냐?"라는 등 윤은성에 대한 질투를 본격적으로 하고 홍범자는 그레이스를 찾아낸다.

백현우는 윤은성을 향해 "모른다 아니다 딱 잡아떼고 있는거 같긴 한데 그런 거 밝혀내는 게 또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다"라며 "나 많이 참고 있으니까 꿈 깨고 꺼져"라고 경고했다.

 
 

 출처
http://enter.etoday.co.kr/news/view/257328
https://www.news1.kr/articles/537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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