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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빚투' 최정원 "1년 전부터 별거 이혼 준비 중"

bling7004 2024. 4. 6. 13:42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 빚투’ 논란에 대해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5일 저녁 최정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정원은 남편의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면서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에 있으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하였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며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금전 문제를 일으켜왔고,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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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TV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최정원 남편 임영근 씨는 2016년부터 지인 A씨와 금전 거래를 하다 약 3억5000만원의 빚을 졌다.
 
 2019년 연말부터 2년여 동안 2억6500만원을 상환했지만 8500만원과 약정이자 5000만원을 갚지 못했다.

A씨는 2022년 1월 서울중앙지법에 지급명령 신청을 했고, 법원은 임 감독에게 1억4500만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임 감독은 이후에도 돈을 갚지 않다가 최근에 A씨에게 1000만원을 더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김현식 저작권 사기를 당해 수억원을 피해본 상태이며, 3억5000만원을 빌린 것은 맞지만 이중 3500만원을 제외한 액수를 갚았고, 이자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이 남은 것"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근 씨는 MBC 프로덕션 PD 출신으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 제작PD를 맡아 작품을 만든 바 있다.


최정원, 남편 '빚투'에 뒤늦게 알려진 파경 "십수년 전부터 금전 문제"(종합)

"1년 전부터 별거…이혼 절차 준비 중"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의 '빚투' 논란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뒤늦게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 일각에선 최정원의 남편이 지인의 채무를 변제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논란이 커졌고, 아내인 최정원의 입장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같은 날 최정원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 측은 "(최정원은) 남편의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라며 "최정원은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에 대해 그 내용을 알지 못하였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부터 남편과는 이혼 절차를 준비 중에 있으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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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은 남편이 논란에 휩싸이자 이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파경 소식도 전했다. 특히 이번뿐만 아니라 십수 년 동안 금전 문제를 반복해 왔다고 알려 충격을 더했다.

이에 다수의 누리꾼들은 "그간 너무 고통받았을 듯", "상황 잘 마무리하시길"이라며 최정원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최정원은 뮤지컬계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배우다.
 
지난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 데뷔했으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토리'(1994) '사랑은 비를 타고'(1995) '하드락 카페'(1998) '렌트'(2000) '시카고'(2000) '토요일 밤의 열기'(2003) '맘마미아'(2008) '대학살의 신'(2019) 등 여러 작품에서 35년간 활약해 왔다.
 
 

출처
https://naver.me/FtuRJJe0
https://naver.me/xvt1QQ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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