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박소현 "아이 원하지만 출산 못해"→맞선男 반응은…(이젠 사랑)[종합]
박소현과 맞선남 김윤구가 성공적인 데이트를 마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25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4화에서는 테일러 김윤구와 함께하는 박소현의 첫 번째 맞선 후반부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주병진의 세 번째 맞선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박소현과 양복을 만드는 테일러 김윤구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여의도 공원.
길을 걸으며 박소현을 안쪽으로 걷게 하면서 보호하는 김윤구에 그는 인터뷰에서 “매너가 엄청 좋더라.
길을 걸을 때 자전거가 지나갔는데, 자리를 바꿔주셨다. 그때 설렘 포인트가 확 올라갔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공원 벤치에 앉아 아이들을 바라보던 박소현은 “아이 끌고 부부가 같이 가는 걸 항상 꿈꿔왔다.
저도 이 나이가 되면 당연히 그 삶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제가 이제 못 가는 길이니까 부럽기도 하고 너무 좋아 보였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김윤구에게도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아이를 지금 낳아서 키울 수 없단 생각이 드니까 로망이 꺾인 느낌이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김윤구는 “그래도 나중에 결혼하신 분과 도시락 먹을 수도 있고.
그런 것도 소소한 행복 아닐까”라며 박소현을 달랬다. 이후 두 사람은 여의도 열기구에 타서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연인같은 달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도 김윤구는 대식가가 이상형이라는 '소식좌' 박소현에 남다른 먹성을 선보이는 등 어필을 이어갔다.
또한 출산에 대한 고민으로 연애조차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박소현에 '딩크족'으로 행복하게 사는 주변 사례를 언급하며 그를 위로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박소현은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는 포인트였다. 다른 시각으로 제시해 주셔서 감동이었다"라며 그를 향한 호감도가 올라갔음을 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끝나갈 무렵, 김윤구는 박소현에게 '애프터'를 신청하며 연락처를 요청했다.
각자 제작진 인터뷰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보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며 앞으로의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53세' 박소현, 연하 치과의사男 15년 만에 재회…시누 3명 걱정" (이젠 사랑)[종합]
방송인 박소현이 15년 만에 재회한 연하남과 맞선에 나섰다.
2일 방송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인 두 번째 맞선남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테일러샵 대표 김윤구와 첫 맞선을 본 박소현은 두 번째 맞선남 채민호를 만나게 됐다.
박소현보다 두 살 연하인 51세의 치과의사 채민호는 181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꽃다발을 안고 박소현을 만나러 나왔다.
박소현을 만난 채민호는 "혹시 예전에 '골드미스가 간다' 나오셨지 않았나. 저도 그 프로그램 나갔었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됐던 SBS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한 바 있다.
채민호는 "저는 그 때 맞선남으로 나갔었다"며 과거 박소현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음을 말했다.
"그 때도 결혼할 마음이 있어서 출연했던 것이냐"는 박소현의 말에 채민호는 "결혼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잘 안 됐다. 좋은 기억은 안 남았다"고 솔직히 말하며 "그 때 저랑 만날 뻔했는데 그 때 못 봐서 오늘 만나게 됐나보다"라고 반가워했다.
박소현은 "그게 15년 쯤 됐을 거다"라고 돌아보며 "그 때는 훨씬 젊었다"고 추억에 잠겼다.
취미 생활과 바라는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채민호는 "2남 3녀 중 막내"라면서 장녀인 박소현에게 "막내 어떠시냐"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또 "식구가 많다는 것이 결혼 생각을 못 한 게 이유 중 하나였다. 그 친구가 그랬는지 그녀의 부모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결별 이유 중 하나였다"라고 고백했다.
박소현은 "라디오 PD분 중에 누나가 셋, 아들이 하나인 분이 있다. 사람들이 '너 어떻게 할래, 누나 셋은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사실 내가 겪은 건 아니었으니까"라며 고심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사실 그런 것은 내려놓은 지 오래됐다. 사람 자체만 봐도 만나기 어려운데 형제관계, 부모님은 일단 뒤의 문제 아닐까.
나와 딱 마음이 맞는 남자 한 명을 만나는 것도 어려우니까, 가족관계는 다음 챕터라고 생각했는데 그 얘기를 해주셔서 '어?' 이런 것도 생각을 해야 하나 했다.
나와 그런 성향이 맞을지는 생각을 잘 못하겠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ttps://news.nate.com/view/20241125n34497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36711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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