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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살롱드립2’ 이제훈, 구교환 향한 팬심 고백... “즉석에서 대본 바꿔”

bling7004 2024. 7. 3. 06:05
[종합] ‘살롱드립2’ 이제훈, 구교환 향한 팬심 고백... “즉석에서 대본 바꿔”

 

‘살롱드립2’ 배우 구교환,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구교환

2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서는 ‘탈주 준비 갈 완료 | EP.47 이제훈 구교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제훈은 “제가 진짜 (형을) 너무 좋아했다”라며 청룡영화제 시상식을 언급했다.

이제훈

그는 “신인감독상을 시상하러 갔는데 작가님이 멘트를 적어주시는데 ‘제가 감독으로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가 질문이었는데 뭔가 그게 약간 부끄럽기도 하고.

 

오히려 배우로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현장에 있었던 거다. 즉석에서 바꿔서 저의 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그 다음날, 7월 3일에 개봉하는 영화 ’탈주‘에 대한 시나리오를 바로 보내드리자. 금방 답이 왔었는데, 어떻게 제가 표현한 게 작용했나요?“라고 물었다.

구교환

구교환은 ”큰 요소 중에 하나다. 상대 배우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건 힘이 되니까“라며 ”저는 저를 좋다고 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실제로 저는 제훈 씨한테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제훈 씨를 두고 10여년 전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하기도 했다“고 밝혀 이제훈을 놀라게 했다.

 

이제훈은 ”어떻게 보면 또 저희 둘이 나오지만 영화 속에 다른 등장인물들이 있다“라며 송강을 언급했다. 구교환은 ”송강 씨를 사적인 자리에서 봤을 때 매력이 넘치신다.

구교환

극 중 관계가 있는 인물인데, ’짧게 나와도 100만 개의 이야기를 만들어 줄 얼굴은 누가 있을까?‘ 생각 했을 때 송강 씨가 생각났다.

 

사장님한테도 조르고 송강 씨에게도 조르고, 송강 씨가 흔쾌히 촬영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제가 (송강 씨를) 실제로 보고, ’‘만찢남’이라는 단어를 여기서 써야 하는구나‘를 느꼈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본인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냐“고 묻자, 이제훈은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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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은 ”(도연 씨를) 관찰하는 게 재밌는데, (’2X9‘의) 이사님으로 계셔서 작업 도움을 주러 로케이션 헌팅도 같이 가신 적이 있다“라며 이옥섭 감독과 함께 여행갔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은 상대적으로 자기가 유명하다고 생각히지만 별로 안 유명하다“라며 ”왠지 (도연 씨랑) 둘이 붙어있으면 스캔들 날 것 같은 거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 꿈을 못 이뤘는데, (이옥섭) 감독님을 센터로 오셔라“고 웃었다.

 

장도연은 ”그 얘기도 했다. (만약에) 셋이 있다가 ’디스패치‘가 우리를 찍었는데 옥섭 감독님만 모자이크 처리해서 우리는 숙이고 있고“라며 너스레 떨어 주의를 폭소케 했다.

 

장도연은 ”최근 화제가 된 여고생들의 논쟁이 있다. 잘생긴 40대는 오빠냐, 삼촌이냐, 아저씨냐“라며 ”두 분은 뭘 것 같냐“고 물었다.

 

이제훈은 ”아저씨 소리 들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삼촌?“이라고 말했다. 구교환은 ”아저씨를 뿌리에 두고, 삼촌, 오빠, 언니하겠다“고 입담을 자랑했다.

 

장도연은 ”구교환 씨는 삼촌이다. 그리고 이제훈 씨는 오빠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구교환은 ”막상 이 타이틀을 받으니까 섭섭하다“라며 ”더 얘기하니까 비참해져 수치스럽고“라며 너스레 떨었다.

 

한편 ’살롱드립2‘은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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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news/hot-issues/11057177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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